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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골프

2020 투어챔피언십 중계 PGA 인터넷 방송



한국시각 2020년 9월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에서 2020 투어챔피언십이 펼쳐집니다.



이번 대회는 JTBC골프에서 중계 방송 될 예정이며 인터넷이나 모바일 환경에서는 스포츠실시간중계, 해외무료스포츠중계 등의 미디어에서 제공되는 영상을 통해서도 중계 됩니다. 


2020 투어 챔피언십은 지난 10일 개막한 2019-2020 시즌의 마지막 경기로 선수들의 대회별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상위 30명만 출전 할 수 있습니다.


투어 챔피언십은 출전선수들이 똑같은 출발 선상이 아닌 플레이오프 2차전 BMW챔피언십까지 페덱스컵 순위에 따라 보너스 타수를 안은 상황에서 경기에 나섭니다.



더스틴 존슨은 페덱스컵 1위로 대회를 시작하면서 10언더파를 미리 받았고 2위 욘람은 8언더파 3위 저스틴 토머스는 7언더파를 미리 받고 출발합니다. 


한국의 임성재는 페덱스컵 순위 9위로 투어 챔피언십 진출을 확정지었는데요. 한국 선수가 2년 연속 상위 30명이 겨루는 투어 챔피언십에 나간 것은 2010년과 2011년 최경주 이후 이번 임성재가 두번째 입니다.



임성재는 투어챔피언십에 보너스 타수 4언더파를 안고 투어 챔피언십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임성재는 지난 해 투어 챔피언십에는 19위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타이거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11오버파 291타, 공동 51위에 머물러 페덱스컵 순위 63위로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2020 투어챔피언십 대회 우승으로 페덱스컵 챔피언에 오르면 페덱스컵 보너스 1500만달러가 주어지는데 대회 우승은 공식적으로 인정되지만 보너스는 상금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1400만달러가 현금으로 지급되고 100만달러는 은퇴 연금 형식으로 적립됩니다. 


올해 세계 1위 더스틴 존슨과 2위 욘람이 첫날부터 대결하는데요. 이번에 둘 중 한명이 우승하면 대회 우승 타이틀은 물론 보너스 상급, 페덱스컵 1위, 그리고 세계 1위까지 모두 가져가는 셈이 됩니다.



페덱스컵 랭킹 9위를 지킨 임성재는 랭킹 10위 마쓰야마 히데키와 같은 조에서 한일전을 벌이는데요. 임성재가 지난해 공동 19위보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임성재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2020 투어 챔피언십은 JTBC골프에서 중계 방송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