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5부제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대란이 벌어지자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공적마스크 구매날짜를 달리해서
1주일에 1인당 2장씩 구매할 수 있는
마스크 5부제를 도입해 9일부터
시행했습니다.
이 제도에 따라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
해당하는 요일에 마스크를 구매가능
신분증 지참 필수
미성년자 학생증(여권)+주민등록등본
대리구매시 주민등록등본 지참
(만 10세이하 어린이,
만80세 이상 노인은 동거인이
대리구매 가능)
장애인은 동거인이 아니더라도
대리구매자를 통해 2장 구매 가능
장기요양급여 수급자도 동거인이
마스크를 대신 구매 가능
(장기용양인증서 추가 제시)
단, 모두 해당 요일에만 구매 가능
하나로마트. 우체국은 중복구매 확인 시스템이
구축될때까지 하루 1장 구매 가능
마스크 시행 첫날 9일 여전히 마스크를
구하기 힘들다는 시민들의 불만이
나왔습니다.
제 주변만 봐도 마스크를 구매했다는
사람을 보기 힘든 상황인데요.
동네 몇몇 약국을 돌았지만
오후에 다시 방문하라고 하고
판매시간은 입고시간을 알 수 없어
미리 알려줄수 없다는 말만..
거기에 시민편의를 위해
자체적으로 번호표를 나눠준 약국에서는
시민 간 다툼이 발생하는 등
여러가지 문제가 생겼다고 합니다.
또한 마스크 예약제를 했던 약국에서도
예약한 시민이 다른 약국에서 마스크를
구매하는 일이 발생하자 예약제를
폐지했다고 합니다.
약국마다 마스크 입고 시간이 달라 시민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헛걸음 하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빠르게 나오고 있는
정책들의 부작용으로 많이
혼란스럽고 시끄러운 요즘인데요.
정말 뉴스를 보고 있자면 무섭고
심각하고 한숨만 나옵니다.
언제쯤이면 이놈의 코로나가
잠잠해질까요?..
내일이 약국가는 날인데
과연.. 마스크는 구매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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